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 많이 겪으셨죠?
아무리 지원금을 받는다고 하더라도 매출이 오르지 않고 월세는 계속 빠져나가기 마련입니다.
심지어 15% 이상의 고금리 대출을 일으키는 자영업자들을 많이 봐왔는데요.
더이상 그러실 필요 없습니다. 오늘은 정부에서 지원하는 희망대출 플러스를 통해 3,000만원까지 초저금리로 대출해주는 상품을 소개해 드릴테니 단돈 10만원이라도 아끼실 수 있는 기회 되시기를 바랍니다.
소상공인 희망대출 플러스 신청
소상공인 희망대출 플러스 특례보증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정부에서 10조 원 규모의 운전자금대출을 1%대 초저금리로 5년간 대출해주는 금융 프로그램입니다.
소상공인 개인의 신용도에 따라서 고신용자는 최대 3천만 원, 중신용자와 저신용자는 최대 2천만 원까지 대출을 지원하는데요. 기존에 중신용자와 저신용자는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했지만, 최근 2천만 원까지로 확대되었습니다.
기존에 희망대출 플러스 특례보증을 받았던 소상공인도 최대 한도만큼 추가로 보증대출이 가능합니다.
또한 소상공인진흥공단 희망대출을 지원받은 중신용, 저신용 소상공인도 지역신보를 통해 추가로 1천만 원 한도 특례보증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소상공인 희망대출 플러스 신청자격
소상공인 희망대출 플러스는 정부에서 방역지원금 또는 손실보전금을 한번이라도 수급받았던 소상공인이라면 가능합니다.
가장 두드러진 부분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신용자, 저신용자에게 특례보증을 함으로써 별다른 조건 없이 2,000만원까지 1%대 초저금리 대출을 진행해준다는 점입니다.
그렇다면 소상공인 개인 신용도에 따라 어떤 대출조건이 있는지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저신용자 희망대출 신청
소상공인 희망플러스 특례보증에서 가장 수혜를 보는 계층은 저신용자인데요. 1%의 고정금리를 최대 2천만 원을 5년동안 대출받을 수 있습니다. 약 1.4조 원의 예산으로 14만 명에게 지원하는 정책으로, 신용평점 744점 이하의 방역지원금 또는 손실보전금 수급자에게 지원됩니다.
✅ 지원 규모 : 1.4조 원, 14만 명
✅ 지원 대상 : 신용평점 744점 이하(구 6등급 이하), 방역지원금 또는 손실보전금 수급자
✅ 대출한도 : 2천만 원
✅ 대출금리 : 1% 고정금리
✅ 대출기간 : 5년(1년 거치, 4년 분할상환)
✅ 보증료 : 1년차 면제, 2년차 이후 0.6%
중신용자 희망대출 신청
중신용자와 저신용자는 희망대출 플러스 특례보증입니다. 특례보증이란, 특별히 예외를 적용하여 보증하겠다는 의미입니다. 고신용자와 다르게 한도는 2,000만원까지지만 1년차까지 1%, 2-5년차까지는 CD금리 + 1.6%의 금리를 적용받습니다. 게다가 5년 기간에서 1년 거치, 4년 분할상환이기 때문에 상환부담이 덜합니다.
마찬가지로 기존 수급자는 신규 신청을 하여 추가로 1,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서 신청할 수 있으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지원 규모 : 3.8조 원, 38만 명
✅ 지원 대상 : 신용평점 745-919점 (구 2~5등급), 방역지원금 또는 손실보전금 수급자
✅ 대출한도 : 2천만 원 (기존 신청자 추가 1천만 원 가능)
✅ 대출금리 : 1년차 1%, 2-5년차 약 3.5%(CD금리 + 1.6%)
✅ 대출기간 : 5년 (1년 거치, 4년 분할상환)
✅ 보증료 : 1년차 면제, 2년차 이후 0.6%
고신용자 희망대출 신청
소상공인 희망대출 플러스 대상자 중 고신용자는 4.8조 원의 예산으로 48만 명을 대상으로 합니다. 신용등급 920점 이상이며 최대 3,000만원을 1년 동안 1.5% 고정금리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만약 기존에 1,000만원을 수급받았다면 추가로 2,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1년간 대출받은 뒤에는 해당 은행의 소상공인 대출로 변경이 되어 심사가 진행됩니다. 이 때 만약 심사 결과가 부적격으로 나온다면, 일시 상환을 하거나 바뀐 금리로 변경 또는 일부 상환 등으로 변경될 수 있습니다.
이에 1년의 기간이 부담된다면, 카드론 등으로 신용 점수를 하락시키고(14일 이내 철회) 중신용 희망대출 플러스를 신청하여 5년 간 초저금리 대출을 유지하는 것도 방법일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지원 규모 : 4.8조 원, 48만 명
✅ 지원 대상 : 신용평점 920점 이상(구 1등급), 방역지원금 또는 손실보전금 수급자
✅ 대출한도 : 3천만 원
✅ 대출금리 : 1.5% 고정금리
✅ 대출기간 : 1년
✅ 보증료 : 없음
소상공인 희망대출 플러스 제외대상
소상공인 희망대출 플러스는 별다른 제약 없이 방역지원금이나 손실보전금을 수급한 소상공인이라면 신청이 가능한데요. 하지만, 아래와 같이 대출에 제한이 있는 경우에는 신청이 불가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신용정보 관리규약에서 관리대상자로 규정되어 있는 자
- 신청일 당시 은행 또는 카드 등의 연체가 있는 경우
- 국세 및 지방세 세금 체납자
- 휴, 폐업중인 소상공인
- 기타 부동산의 관리침해 사실이 있는 경우
소상공인 희망대출 플러스 제출서류
소상공인 희망대출 플러스를 신청하기 위해서 제출할 서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면으로 신청할 경우에는 사업자등록증, 부가세과세표준증명원, 국세지방세 납세증명서, 임대차계약서, 그리고 소득금액증명원 등이 필요합니다.
상세한 제출서류 안내는 아래 파일을 첨부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소상공인 대출 연체되었다면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인해 방역지원금과 손실보전금을 수급한 소상공인 중에서, 여전히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습니다. 심지어, 희망대출 플러스 특례보증조차 신청하지 못하고 기존 대출이자까지 못 내고 연체를 하고 계신 분들도 계신데요.
그런 소상공인을 위해서 정부에서는 새출발기금이라는 정책을 통해 30조 원의 예산을 투입해 소상공인 채무 원금의 최대 90%까지 탕감하는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금리인하, 대출기간 연장 등에 대한 특혜도 있으니 새출발기금도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